전주교육대학교 부설 교육연수원(원장 유정수)에서는 전북 도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14 식생활교육 전문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생활교육 학교수업적용’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에서 전주교육대학교부설 교육연수원에 위탁해 실시하는 연수로, 6월 2일부터 9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교사 30명을 선착순 모집해 오는 7월 28일~8월 1일 진행된다.

전주교대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로 생활습관병이 증가하고, 음식과 식재료의 대량생산으로 음식물쓰레기, 탄소배출량이 증가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이번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정수 원장은 “전주교육대학교 부설교육연수원은 초등교사의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60년 이상 운영해 도내 초등 현장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도내 초등교사들에게 바른식생활교육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