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는 2014년도 국립학교 초등돌봄교실 확대 정책에 따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주와 군산 부설초등학교 돌봄교실 확충공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돌봄교실은 2004년부터 ‘방과 후 교실’이란 이름으로 시작돼 맞벌이나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학교 1, 2학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전주교대는 돌봄교실 확충공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쌓고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부설초등학교는 7월초, 군산부설초등학교는 6월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유광찬 총장은 “돌봄교실 확충공사로 아이들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