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곰디와 친구들’(연출 남선숙) 대표 캐릭터 ‘곰디’가 국제아동인권센터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곰디와 친구들’은 3세에서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창의적 감성과 인성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물이나 상황 속에서 감성을 깨우고 창의적 생각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곰디’는 착하고 진중한 성격에 푸근한 외모를 가진 강아지로, 사건을 정리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바른 리더의 모습을 가졌다. 경청하기를 좋아하며, 상대방의 말을 집중하거나 공감할 때 큰 귀를 펄럭여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한다.
EBS와 미미월드 아동연구소, 국제아동인권센터는 EBS 캐릭터 ‘곰디’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인성교육콘텐츠와 아동인권친화 양육법을 알리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국제아동인권센터 대표 이양희 교수는 “곰디가 EBS를 통해 전달하는 하는 창의·인성의 교육적 메시지는 국제아동인권센터가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는 아동인권친화 양육법 ‘엄마도 코끼리가 보였단다’와 그 가치를 공유한다”며 “홍보대사 곰디의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아동과 그들의 인권을 보호, 증진 및 효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널리 알리고 교육하기 위한 NGO 단체다.
EBS 창의인성 프로그램 ‘곰디와 친구들’은 미미월드 아동연구소가 3년간 기획, 개발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EBS와 공동 제작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8시 50분에 방송하며, 많은 호응 속에 시즌2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