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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고흐’, 옥천초 담장에 벽화 그려줘


... ( 편집부 ) (2014-07-01 17:17:17)

순창고등학교(교장 강희구) 학생들이 순창 옥천초등학교 담장을 그림으로 꾸몄다. 방과후 미술동아리 ‘고흐’반(지도교사 김정훈) 학생들이 그 주인공.

옥천초등학교(교장 이동열)는 행복한 학교 가꾸기에 열성을 기울이면서도 예산상 어려움으로 담장을 꾸미지 못하고 있었다. 순창고 김정훈 교사가 이를 알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추진한 것.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순창고 학생은 3학년 박연지, 이소이, 2학년 김재우, 신희상, 안지현, 전경인이다. 이들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벽화를 그렸다.



푸른 하늘에 노랑, 빨강 종이비행기로 푸른 꿈을 향해 비상하는 비행기를 채색했다. ‘친구들과 어울려 서로 배려하고 이끌어주며 하나로 몽쳐 노력하자’는 내용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나타냈다.

옥천초 학생들은 “와 정말 예쁘다. 금방이라도 비행기가 날아올 것 같다”라며 환호성이 대단했다. 옥천초 담당 교사도 “학생들이 너무 좋아해 경사가 난 기분”이라며 “형형색색 아름다운 그림은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이 대단하다”고 기뻐했다.

이동열 옥천초 교장은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한 순창고등학교 미술동아리반 학생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순창고 교사도 “초등학생들이 너무 좋아해서 시간이 되면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