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7. 22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도내 농생명 관련 기업 및 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정부 R&D 대응전략 및 농생명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1+5+α 협의회』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농생명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조사를 위해 마련됐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최양식 사업기획실장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정민하 책임연구원을 초청하여 농림축산분야 R&D사업 소개와 정부 R&D사업 대응전략에 대해 현장컨설팅과 더불어 실무부분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한편,『1+5+α 협의회』는 전북도가 농생명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R&D 발굴을 위해,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과 전주생물소재연구소·진안홍삼연구소·임실치즈과학연구소·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고창복분자연구소 등 5개 지자체 BT센터, 농생명 관련 대학 및 국책연구기관, 기업체 연구소 등 4개 기획분과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동 협의회는 올 상반기 동안 농식품분야 R&D 발굴·기획을 통해 ‘고추장․유자를 활용한 수출 지향형 고부가가치 소스개발’ 등 정부 R&D 공모사업에 7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96억원을 확보하는 높은 성과를 올렸다.
전북도 관계자는 “『1+5+α 협의회』를 통해, R&D 지원체계의 상시 가동으로 산·학·연·관 네트워킹이 강화되어 정부의 R&D 지원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국비 확보가 용이하고 14개 시·군 지역 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