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22일 대학 산학협력관 2층 중회의실에서 문동신 시장 군산시청 주요 보직자를 초청해 대학현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군산대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군산대 및 군산시청 주요 보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군산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k)과 현재 진행 중인 특성화 사업 등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문동신 시장은 “관학협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아주 중요한 일로, 군산시와 군산대학교는 같은 배를 탄 동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군산대학교가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나의균 총장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과의 상생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왔다”며 “군산대학교가 군산시의 성장을 견인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맡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 총장은 군산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김제, 부안, 익산 등 인근지역 지자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계획 중으로, 대학과 지자체와의 소통을 통한 상생해법 도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