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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교육비 1,321만원..전년대비 4.5%증가


... ( 전북교육신문 제휴 ) (2014-08-29 20:32:36)

2013년 일반대학 학생 1인당 교육비가 1,321.1만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준영)가 8월 29일 발표한 장학금 수혜 현황, 회계별 결산 현황, 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 현황 등 26개 항목에 대해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의 주요 공시정보 분석 결과에서 확인되었다.

국·공립대학은 1,486.5만원으로 전년(1,382.9만원) 대비 7.5% 증가하였으며, 사립대학은 1,273만원으로 전년(1,230.1만원)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도권대학은 1,521.5만원으로 전년(1,465.5만원) 대비 3.8% 증가하였고, 비수도권대학은 1,164.6만원으로 전년(1,106.7만원)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대학교육 질 제고를 반영하는 2014년 전임교원 확보율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1인당 학생수에 대한 전임교원은 25.3명으로 전면 25.8명을 0.5명 감소되었다.

2014년 재학생 충원율이 113.9%로 전년 대비 1.1% 증가 했으며 신입생 충원률은 98.3%로 전년(98.7%) 대비 0.4%p 감소했다.

2014년 졸업자 취업현황은 고등교육기관 취업대상자 484,729명 중 취업자는 284,116명으로 직장건강보험 취업자 281,663명, 해외취업자 1,721명, 영농업종사자 732명으로 취업률은 58.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13년 59.3% ) 0.7%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전문대학을 포함한 지방대학의 전체 취업률은 2년 연속 수도권 대학을 앞질렀으며, 특히 4년제 비수도권 대학이 ’14년 처음으로 수도권 대학을 앞섰다.

또한 해외취업자수는 2011년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 취업자 수 비율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장학금 수혜 현황은 국가장학금 확충 등의 영향으로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분교 분리 기준)의 2013년 학생 1인당 장학금은 평균 257.3만원으로 전년(212.9만원) 대비 20.9%(44.4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일반대학 167개교(본·분교 통합 기준)의 ’14년(‘13년 2학기+‘14년 1학기) 학자금 대출(일반상환+취업후 상환) 이용자는 434만7천명으로 전년(425만5천명) 대비 9만2천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