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원은 중국 하북성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하는 중국 교육지도자 특별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중국에서 선발한 제3기 교육생들에 대한 입학식을 15일 대학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제3기 교육생들은 하북성 소재 대학(하북대학, 하북연합대학, 제남직업학원 등) 및 연구소(하북성 교육과학연구소), 교육청(하북성 랑방시 교육국) 등에서 재직 중인 자들로써, 유효령씨를 포함한 6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하북성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2년간 전주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에서 정식으로 박사과정을 밟게 된다.
하북성 교육청은 이들이 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소정의 박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하고, 학교 측은 이들이 체류하는 2년 동안 원활한 학술 연구와 활동을 위해 별도의 특별반을 편성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 교육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현장 방문을 주선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산업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대학교는 2012년에 중국 하북성 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전주대와 하북성 간 다양한 교육 분야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을 합의한 바 있다. 하북성 선발 교육생은 지난해 9월에 1기 입학생 7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3명이 재학 중에 있다.
김종윤 대학원장은 “중국 교육계 지도자 특별과정이 중국 교육계와 보다 긴밀한 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끌어낼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