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4 전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개최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 주말인 20일과 21일(배드민턴 10월11일) 이틀 동안 전주기린중학교 외 16개 개최지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 종목은 넷볼, 농구, 배드민턴, 족구, 줄넘기, 축구, 탁구, 티볼, 풋살, 플로어볼, 피구 등 11개 종목과 소규모학교를 위한 종목으로 경기인원을 줄여 소규모 축구(초, 중), 소규모 피구(초, 중) 등이 열리게 된다.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 2팀에게 교육감상장이 수여된다.

올해 대회 참가팀은 초등 150팀, 중등 141팀, 고등 89팀 등 총 380팀으로 참가 자격은 대한체육회 가맹단체에 등록이 되지 않아야 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학교스포츠클럽에 등록된 학생으로 1인 2종목 이상 참가는 불가능하다.

이번 경기는 시․군 대표로 출전한 학교별 대항전으로 실시되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3, 4위전은 실시하지 않는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11월에 주말과 휴일 동안 시․도별,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는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