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생참여위원회가 오는 18일 전북교육청에서 출범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갖는다. 출범식에는 참여위원들과 관련 교사,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제2기 학생참여위원 10명을 선발하고 40명을 공개모집하는 등 총 5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10월 1일부터 내년 9월말까지 1년이다.

전북학생인권조례가 규정한 바에 따라 학생참여위원회는 △전북 학생인권조례의 개정에 관한 사항 △학생인권실태조사와 실천계획에 관한 사항 △그밖에 학생인권 실현과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교육감과 인권옹호관에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기 위원회 구성에 앞서 제1기 학생참여위원회는 지난달 20일 4차 회의와 함께 해단식을 갖고 7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1기 전북 학생참여위원회 해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