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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4-10-08 14: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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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24개국 882개 학교에서 8만2,886명이 한글을 제2외국어 또는 외국어로 배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수는 최근 3년간 꾸준히 늘어 2011년 695개교, 2012년 827개교, 2013년 882개교로 해마다 증가했고, 학생 수 또한 2011년 64,611명, 2012년 77,712명, 2012년 82,886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들 나라 가운데 일본이 312개 학교로 24개국 882개 학교 중 35.3%를 차지했고 이어 미국이 122개교로 13.8%, 태국이 69개교로 7.8%, 대만이 58개교 6.5%, 호주가 57개교 6.4% 순이었다.
학생 수에서는 태국이 22,153명으로 전 세계 82,886명 중 26.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이 12,323명으로 14.8%, 미국이 10,588명으로 12.7%, 우스베키스탄이 7,102명으로 8.5% 순이었다.
윤관석 의원은 “한글을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나라가 늘고 있는 만큼 한글 전문교원 양성, 한글표준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한글교육 확산을 위한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