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채문화관이 기획초대전‘남송 한영희 민화 부채展-바람에 담은 꿈’을 개최한다. 전북 무형문화재 선자장 방화선이 부채를 만들고 민화작가 한영희가 그림을 그린 작품들이 전시되며, 16일부터 28일까지 부채문화관 지선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부채 모양에 맞춰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도, 태평성대를 소망하는 봉황도, 자손번창을 기원하는 연화도 등을 그려 넣은 작품들이 소개된다.
그림을 그린 한영희 작가는 남송 민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화연회 회장, 한국민화작가회와 충북민족미술협회 회원이다. 문의: 전주부채문화관(063-231-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