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전라북도 학생참여위원회가 18일 출범한다. 출범식은 오전 11시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출범식에는 지역교육청별로 공개모집한 40명과 소수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별도의 절차를 거쳐 선정한 10명 등 총 50명(초 7명, 중 17명, 고 26명)의 학생들이 교육감으로부터 위촉장을 받는다.
이날 학생참여위원회는 2기 위원회를 이끌게 될 대표·부대표(초, 중, 고) 등 2기 임원진을 구성하며, 전북학생인권조례가 규정한 바에 따라 △전북학생인권조례의 개정에 관한 사항 △학생인권실태조사와 실천계획에 관한 사항 △그밖에 학생인권 실현과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교육감과 인권옹호관에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2기 학생참여위원회의 임기는 1년으로, 2014년 10월1일에 시작해 2015년 9월 30일에 종료된다.

(제1기 학생참여위원회 워크숍 모습. 사진제공=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