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기업이 본 ‘산학협력 최우수 10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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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4-10-20 13: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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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전국에서 산학협력을 가장 잘 하는 대학들 중 하나로 꼽혔다.
전북대는 지난 16일 열린 글로벌 산학협력포럼에서 산학협동재단이 공개한 ‘2014 기업 관점에서 본 산학협력 평가 결과’에서 재학생 1만 명 이상 대학 중 최우수 10개 대학 중 하나로 새롭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산학협동재단이 전국 4년제 대학과 기업 1천 곳을 대상으로 3개 영역, 24개 지표에 걸쳐 산학협력 성과를 종합한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올해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을 통해 산학협력에 따른 우수인재 양성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국내 유수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북대는 전국 최대 인원의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캡스톤디자인과 같은 차별화 된 교육과정 운영, 다방면의 학생 창업 지원 등을 벌이고 있는 점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를 담당한 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는 “LINC 사업의 영향으로 대규모 지방대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며 “지방대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구축됐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