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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무한상상실, 전북대에 문 열어


... 문수현 (2014-10-30 13:26:29)

전북대학교에 무한상상실이 문을 열었다.

무한상상실은 미래부와 한국창의재단이 운영하는 창의·상상력 공간이다. 현대 전국 각지에 거점 무한상상실 13곳과 소규모 무한상상실 29곳이 운영되고 있다. 29일 전북대 글로벌인재관에 문을 연 무한상상실은 전북 거점센터 성격의 공간이다.

전북대 무한상상실은 교육실과 스마트 IT창작실, 창작쉼터, 융합나래드림공작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곳에는 3D 프린터 등 학생과 일반시민의 상상을 현실화할 수 있는 실험 및 가공장치가 구비돼 있다.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3D 프린터 등의 장비를 이용해 상상했던 것을 직접 현실로 만들어보는 융합형 드림나래 공작실,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출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R&D 연계 아이디어 클럽 등이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의 체계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육성, 지도를 위해 대학생 창업육성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조광수 전북대 산학협력부단장은 “무한상상실 전북거점센터는 전북도민 모두의 상상력과 독창적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창의적 문화의 장”이라며 “이곳에서 파생되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들이 창조경제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7년까지 전국 227개 시군구 단위까지 무한상상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무한상상실에서 나온 유망 아이디어는 창조경제타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사업화 또는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무한상상실 전북 거점센터 개소식이 전북대 글로벌인재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전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