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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놀이터,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 ( 편집부 ) (2014-11-13 10: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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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인 ‘사서선생님이 들려주는 책이야기’를 교동골 작은도서관과 길보 작은도서관에서 각각 11월14일, 21일에 운영한다.

‘사서선생님이 들려주는 책이야기’는 작은 도서관 이용자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도서관 사서가 직접 찾아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이번 분기엔 전문 독서지도사 강사도 위촉해 ‘알몸으로 학교 간 날’, ‘담배피우는 엄마’를 읽고 감정이야기 만들기 및 고민우체통으로 고민 해결하기 등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 조절 능력에 관한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작은도서관과 학교마을도서관 운영 지원으로 지식정보의 차이가 줄고 시민들에게 도서관이 더욱 가까워지길 기대하고 있다.

신미란 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책속의 놀이터, 지역주민에게는 사랑방 같은 지역문화 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8개 작은도서관(희망남포작은도서관, 죽산작은도서관, 길보작은도서관, 새마을작은도서관, 검산작은도서관, JG작은도서관, 교동골작은도서관, 청하사랑작은도서관)과 부용 학교마을 도서관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