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에서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근대문화장터’를 연다.

박물관에서 올해 처음 시도한 근대문화장터는 지난 6월과 7월 두차례 개최해 근대문화공연과 체험활동, 장터가 결합된 색다른 형태의 장터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근대미술관과 농특산물홍보갤러리간 이면도로에서 개최예정인 ‘제3회 박물관 근대문화장터’는 페이스페인팅, 퀼트 등 공예체험 부스와 쉐어베이커리, 옥산한과 등이 참여해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장터를 열 계획임을 밝히면서 “박물관 및 벨트화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해 6월 근대문화벨트사업의 완공해 박물관 인근의 8개 건물이 테마단지화 됐다.

올해 3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 또 개관 이후 3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수 85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가족단휘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