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문화광장에서 ‘1인 창조기업 제품전시 및 판매전’을 열었다.
전주시에서 17개 기업을 비롯해 광주, 충남, 세종, 전남 등 타지역에서도 16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서부권 1인 창조기업 3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제품전시회는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5,000명이 넘게 찾아와 1인 창조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각 센터별 참여기업 간 연결망을 통해 상호 협업을 모색하고 각자 제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제품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많은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전시기간 준비한 모든 제품이 다 팔리는 등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됐다.
전시회에 참여한 ㈜홀푸드의 최재원 대표는 “그동안 판로 및 마케팅에 고전을 겪어왔으나 이런 제품 전시와 판매전을 통해 홍보와 매출 상승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내에 상시적인 전시 홍보관 및 판매관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박광진 원장은 전주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창조, 창업문화 확산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며 앞으로 꾸준히 입주공간을 늘려 더 많은 창업기업들이 안정된 공간에서 창업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