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료원과 군산의료원의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9월말 현재 남원의료원이 246억, 군산의료원이 411억 총 657억으로 매년 부채가 증가되고 있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영배 전북도의회 부의장(익산시 제2선거구)은 20일 제316회 정례회 남원․의료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해 전국의료원에 대한 공공의료체계 구축관리 실태의 감사원 감사결과를 보면 도내 의료원의 심각한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2010년에서 2012년까지 3년간 시간외 수당을 총3억4482만원을 과대지급하는 등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했다.
전라북도 남원의료원과 군산의료원은 그동안 수차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하려는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였으나 부채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양 의료원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의료수입 증가를 위한 진료일수 및 외래 입원환자를 적극 유치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산의료원의 경우 매년 감사때마다 지적되었던 진료일 수 확대는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내과 의사개인별 진료일수 2.5일으로 타 의료원 평균 4일로 평균이하의 진료 일수를 보이고 있다.
임금은 오히려 개별 연봉제 전환 후 전년도 비교 의사별 평균 30%이상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일수가 부족하다보니 입원환자 회피로 이어지고 민원발생이 수시로 발생했으며, 김의원은 "의사들이 환자들의 입원을 거부하여 인근병원에 유도하여 도민들에게 큰 불편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진료일 수 확대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