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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1 17:36:16

소외이웃 겨울나기 지원 사업


... ( 편집부 ) (2014-11-21 15:54:42)

익산시 주택문화창의센터가 소외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감안해 지난 9월부터 동절기에 대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의 대부분이 추운 날씨에도 난방비를 감당하지 못해 보일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어 연탄보일러 교체와 수리, 단열재 시공, 배관보온작업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얼마 전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된 안모(78세) 어르신은 낡은 단독주택의 방 한 칸을 무상으로 사용 중 인데, 연탄창고 지붕이 낡아 비가 올 때마다 연탄이 젖지 않을까 걱정이 많은 상태였다.

이 소식을 접한 주택문화창의센터는 지난 18일 연탄창고 지붕을 수리하고 낡은 물받이와 연탄보일러를 교체해 어르신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센터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개선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 중 주거불편이 있을 시 주택문화창의센터 063)859-4481 또는 익산시 민원콜센터 1577-0072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