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숫자가 45명에 지나지 않는 전북 진안의 시골학교 오천초등학교(교장 최영자)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열리는 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 꿈나무전에서 솜씨를 뽐낸다.
관객들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사리 손으로 붓을 움켜쥔 어린 학생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허진규 위원장은 “어린이 서예는 한국 서예의 꿈이자 희망이다. 이런 꿈나무들이 꾸는 꿈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가 2년마다 한 차례씩 전북의 초등학교 중에서 서예반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어린이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진안 오천초등학교와 전주 송천초등학교를 선정해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