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가 성금을 받아 조성하는 ‘제자사랑 Real Love’ 사랑의 열매 장학금 전달식이 25일 전북교육청에서 열렸다.

이번 장학금은 도내 난치병 학생에게 전달되며 5천만 원이 30여 명에게 차등 지급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표학생 15명과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제자자랑 Real Love' 사랑의 열매 장학금은 장학재단과 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 성적 우수자와 난치병 학생에게 지급해오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경기가 어려운 데도 참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한 교직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사랑의 열매가 추진해온 그동안의 이웃사랑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학재단과 공동모금회는 지난 7월 3일 저소득층 우수장학금 1억5천7백만 원을 유•초•중•고 학생 612명에게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