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찾은 행복, 도서관 실버자원활동가의 나이야 가라!
|
|
|
|
|
|
|
...
|
( 편집부 ) (2014-11-27 17:46:20)
|
전주시 완산도서관에서는 실버자원활동가 20명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동극 공연'을 성황리에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완산도서관은 책과 관련된 독서활동으로 세대 간 소통과 재능 나눔을 통해 도서관과 함께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서관 실버 자원활동가 양성과정’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20회로 진행된 도서관 실버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인형극 및 동극 작품을 선정하여 동화구연실습, 대본연습, 공연소품 만들기 등으로 운영됐다.
한편, '찾아가는 동극공연'은 지난 11월 21일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지역아동센터와 요양병원 등을 방문하여‘거울을 처음 본 사람들’과‘도깨비가 가르쳐 준 효도’등 두 편의 동극을 공연할 계획이다.
한일수 완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풍부한 사회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독서활동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하며 재능을 나누는 행복도 느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