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회계업무담당자의 회계실무능력 향상과 회계 책임의식 제고로 회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방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감사교육원(사진)은 3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와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에서 일하는 회계실무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감사교육원 지방순회교육은 회계제도, 계약법규 및 실무, 시도교육청 감사사례 등 회계직공무원의 실무능력을 키우고 회계 사고를 막기 위해 감사교육원 전문교수와 경북교육청 감사관의 생생한 현장강의로 진행된다.

다양한 실무와 감사사례 등으로 이루어지는 감사교육원 순회교육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지방 일선학교 회계직공무원의 책임의식과 경각심을 높여 예방감사 효과까지 기대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회계실무자 직무교육을 해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해 회계직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현장의 비리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