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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23 00:34:55

편리해진 전통시장, 무선 인터넷이 공짜


... ( 편집부 ) (2014-12-09 13:54:59)

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공공시설에 공공 무선랜(WiFi)을 설치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선 인터넷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전주시는 전통시장인 신중앙시장과 모래내시장에 누구나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미 2013년에는 남부시장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하여 무료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이번 사업 완료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 등 개인 모바일 기기를 무선 데이터 사용료 부담없이 사
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Public WiFi Free”라는 이름의 무선 와이파이를 접속하면 되며, 스마트폰 설정에 따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존은 전통시장외에도 한옥마을(중앙초사거리), 보건소, 차량등록사업소, 시청광장 등에 설치됐으며, 해당 장소를 찾는 시민들의 통신비를 줄여주고 정보이용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노상훈 전주시 영화영상산업과장은 “2015년에도 전통시장을 비롯해 시민이 많이 찾는 민원실 등 공공장소에 와이파이존을 확대 구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