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공금관리 실태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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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4-12-09 15: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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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도내 12개 직속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 등 총 26개 기관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공금관리 실태 지도점검을 벌인다. 공금관리로 회계 부정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올해 들어 단 한 건의 회계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회계 집행 과정에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지도해주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전북교육청 자금관리 등 회계업무 담당사무관 외 8명 팀원이 모두 움직이는 3개 점검반이 현액검사, 공금관리, 출납사무 검사, 범인카드 사용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점검반의 세부 점검내용은 △회계장부상 잔액과 관련회계 통장잔액 일치여부 △공금사용의 적정 여부 △일상경비 교부대상기관의 현금출납부 △통장사본 확인 및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카드 사용요령 준수 사항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미 결재권자의 결재가 없으면 지출 결의가 안 되도록 회계시스템 기능을 개선하고, 회계시스템의 지급내역과 통장 지급내역을 대조하는 기능을 더한 바 있다.
전북교육청은 회계사고 방지 지도점검과 함께 때때로 회계사고 방지대책에 대한 교육도 함께 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회계시스템 기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회계 부정사고를 사전에 막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금관리 회계업무 담당부서 지도점검 외에 매년 예산부서는 4~5월에, 감사부서는 때에 따라 공금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