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세월호 분향소 운영 마쳐
|
|
|
|
|
|
|
...
|
( 편집부 ) (2014-12-10 15:48:10)
|
전북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226일 만에 분향소 운영을 종료했다.
10일 전북교육청은 “세월호 인양 작업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향소 운영과 조기, 애도 현수막 게시를 마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 29일부터 교육청 1층 로비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향소를 설치하고 국기 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해왔다.
따로 14개 교육지원청도 분향소를 운영해왔는데 모두 6월 중순경 종료한 상태다.
그 동안 전북교육청 분향소에는 3300여명, 14개 교육지원청에는 2만3000여명 등 모두 2만6000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전북교육청 분향소는 그동안 평일과 휴일 가리지 않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왔으며, 본청 직원이 순회 근무하며 조문객을 맞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