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모두 6차례 시행되고 1·2학년은 4차례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모의평가는 6월과 9월 두 차례 있고,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평가는 모두 4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11일 전북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5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정과 주관교육청을 공개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3월 11일 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있다. 4월 9일엔 경기교육청 주관으로 3학년만 시험을 치른다.

6월 11일에는 1·2학년은 부산교육청 주관, 3학년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진행된다.

7월 9일은 인천교육청 주관으로 3학년 대상으로 한 평가가 있다. 9월 2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1·2학년은 인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있다.

10월 13일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서울교육청 주관의 시험이 있으며, 11월 17일은 1·2학년 대상의 전국연합학력평가(경기교육청 주관)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내년 전국연합평가는 1·2학년은 모두 4회 실시되고, 3학년은 수능모의평가를 포함해 총 6회가 시행된다.

한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2일에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