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품연, 나포 주민대책위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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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 (2014-12-16 15: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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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군산 나포주민대책위원회는 종합시험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의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동협약을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종합시험센터에서 체결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협약식에는 나포 주민대책위의 최승호 위원장과 부위원장, 사무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건품연은 고광섭 원장과 김춘오 시험인증본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식에 앞서 주민대책위 최 위원장은 “종합시험센터의 준공을 축하하며 지역 내 주요 기관 유치로 주민 소득증대와 고용창출 등의 지역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히고 “건품연 종합시험센터 구축 및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 원장은 “지역민의 발전 염원을 헤아려 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종합시험센터는 나포뿐 아니라 군산과 더 나아가 전북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종합시험센터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한편 건품연은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나포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연구원 사은품으로 구입하고 신규 고용 시 우수 주민자녀 채용을 우선적으로 하기로 하는 등 주민편익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