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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겨울철 파손된 도로 포트홀 긴급보수에 총력


... ( 편집부 ) (2014-12-29 17:37:01)

전북도는 지난 12월초부터 12차례에 걸쳐 내린 강설 및 기습적 한파 등으로 파손된 도로에 대해 긴급 도로 보수반을 투입해 응급 보수에 나서서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겨울철 눈이 내린후 아스팔트에 스민 물기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도로균열이 발생하거나 제설 작업 시 살포한 염화칼슘이 눈과 같이 도로 균열부에 침투해 도로 곳곳이 움푹 패어 포트홀이 생긴다.

전북도는 올겨울 유난히 잦은 눈과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겨울철 제설작업과 동결로 인한 포트홀이 급증하여 많은 불편함과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함에 따라 특별 도로 포트홀 긴급보수를 2014.12.26 ~ 29일까지 4,485개 노선 4,387㎞(지방도 1,811km, 시․군도 2,576km)에 대해 백호우 및 덤프 등 장비 120대와 도로보수원 및 기동보수반 261명을 동원해 특별 도로 포트홀 정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포트홀 복구팀 구성․운영을 도로관리청별 연중 상시 1팀 4명을 지속 운영중에 있으나, 겨울철 및 해빙기시에는 2개팀 8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시군 및 읍·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노선별 감시요원 지정해 포트홀 및 균열발생 시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내 응급복구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들도 겨울철 포트홀 발생지역 등에 대비해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