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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박물관, 개관 30년 특별전


... ( 편집부 ) (2014-12-30 15:58:44)

군산대 박물관(관장 김종수)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30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 박물관 관계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특별기획전시회, 기념사진전, <박물관 30年史> 출판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기획전시회 ‘서른 걸음을 돌아보다’는 30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전시될 예정으로, 30년 발자취와 지표조사 결과물, 발굴 유물, 박물관 물품, 사진, 사회교육 및 체험학습 결과물 등이 전시되고 있다.

기념식에서 김종수 박물관장은 “서른 살이 되면 학문이나 견식이 확립되어 흔들리지 않고 똑바로 선다(三十而立)는 공자의 말대로 박물관도 서른 살이 되었으니 중심을 잡고 반듯이 서서 우리 문화유산을 발굴수집하고, 연구 보존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일제강점기의 군산이 문화관광의 중심이 된 요즘 군산대 박물관이 30년의 여정을 발판으로 삼아 군산의 선사와 역사 문화를 찾아 알리는 교육기관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1984년 개관한 군산대 박물관은 30년 동안 12명의 관장이 역임했고, 190여 건의 학술활동 및 56권의 총서를 발간했다. 군산대의 전신인 군산교육대학시절 학생들의 유물 기증으로 기틀이 마련됐다.

개관과 함께 금강 및 군산지역에 대한 역사와 문화자료 수집, 조사연구를 시작했고, 최근에는 새만금지역과 서해를 포함하는 등 연구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호남동부지역에 가야문화가 존재함을 알린 조사 성과는 손꼽힐 만한 업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최근에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지역문화를 연계 활용하는 다양한 역사문화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문화교육의 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