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단을 운영하는 도내 67개 초중고에서 선발된 120명 학생이 8일 오후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연다. 5~8일 3박4일 동안 전북교육청이 주최한 학생오케스트라 캠프를 마치고나서다.
캠프에 앞서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학생오케스트라 27개 학교와 자생 오케스트라 40개 학교 및 캠프 참가 희망 학생들이 오디션에 참가했고, 현악기 66명과 관악기 25명, 타악기 6명이 선발됐다. 캠프에는 강사와 지도교사 23명을 포함해 총 120명이 참가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음악은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언어라 할 만큼, 삶을 아름답게 가꿔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에 접한 음악적 경험은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진안초등학교 관현악 연습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