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관내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동안 우석대에서 중국어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5일 입소식을 개최했다.

중국어캠프는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겨울방학 중 3주동안 운영되며, 원어민교사와 합숙 캠프를 통해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언어소통능력을 키우고 흥미롭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다.

겨울방학 중국어 캠프는 해외연수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시대에 꼭 필요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외국어 지원사업으로, 참가한 학생들의 중국어 단기실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캠프효과를 극대화 한다고 한다.

또한 중국어 교육을 위해 초․중학교 방과후시간 중국어강사 파견 및 중국어학교를 운영 하는 등 외국어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캠프 입소식에 참석한 박봉산 부군수는 “ 중국어가 앞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언어가 될 것이라며, 캠프를 계기로 중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추운 겨울철 건강에 유의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캠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