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총 85명으로 산림자원조사단과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도시녹지관리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가로수 관리단, 숲 해설가, 숲길 체험 지도사, 산촌운영매니저, 임도 관리원 등 10개 분야다.
산림자원조사단원들(2명)은 숲 가꾸기 산림 자원을 조사하는 일을 하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50명)은 산물수집과 숲 가꾸기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14명)에서는 산불진화와 뒷불감시, 장비를 유지, 관리하며 도시녹지관리원(1명)은 도시녹지 사후관리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2명)은 산림병해충 예찰과 조사, 방제 업무를, 가로수 관리단(9명)은 가로수 전지 전정과 유지, 관리를 하게 된다.
숲 해설가(1명)은 숲 해설 서비스 제공과 숲 탐방 체험활동 지도를, 숲길 체험지도사(1명)는 숲길 현황을 조사하는 것은 물론, 자료조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산촌운영매니저(3명)은 산촌마을 운영관리를, 임도관리원(2명)은 관내 임도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 업무를 추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응시 자격은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단, 산불진화대 만 18세 이상 55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저소득계층, 장기실업자 등)으로 무주군 관내에 주민등록이 있으면 충분하다.
선발은 1차 서류, 2차 면접과 체력검정 절차로 진행될 예정으로, 체력검정이 있는 분야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등짐펌프 메고 향로산 오르내리기)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통나무 메고 달리기)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산림분야의 일자리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소득을, 지역에는 산림자원을 안기는 결실을 거둘 것”이라며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림 관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갈 수 있도록 공정한 선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