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예비창업자의 창업교육을 위해 7일 2015년 제1기 창업스쿨을 개강했다.

사업아이템 발굴,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시장조사 및 타당성 분석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등 실제 창업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한 창업교육은 5주간 40시간으로 진행되며 관내 거주 창업희망자와 청년 예비창업자 83명이 신청했다고 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당초 예상한 인원을 초과해 급히 교육장소 등을 조정했다”면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군민 역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교육이 창업희망자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함께 하고 ‘군민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낼 것이며 그러기 위해선 일자리가 넘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완주군의 민선6기는 2015년에 공약추진에 가속도를 낼 것이며 일자리창출 또한 열매를 맺을 꽃을 피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6기에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10,000개 창출’을 공약한 바 있다. 공약이행은 물론 전북경제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완주군의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