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주관하는 금연교실은 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연교실은 금연에 관심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첫 강의는 20일 오후 3시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2월부터는 매주 셋째주 월요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연중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의료진의 진행으로 담배 및 흡연관련 상식과 흡연으로 인환 질환 등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결심자를 위한 금연방법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철 센터장은 “새해 다짐했던 금연계획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금연방법 을 통한 본인의 강한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금연교실을 운영해 도내에 금연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증가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