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4-04 23:03:35

완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홀몸어르신 돌봐


... ( 편집부 ) (2015-01-19 15:56:10)

IMG
완주군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나 노-노케어 등 간병서비스를 지원받지 않는 독거 노인 858명을 대상으로 33명의 생활관리사가 어르신댁을 방문하고 수시로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여 지난해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기상 특보로 인한 인명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안전 확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매년 생활에 유익한 정보와 내용을 토대로 경로당에서 생활교육을 1,000여 차례 실시하고, 어르신이 원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해당기관에 연계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에게 현물을 3,913회 지원하는 등 독거노인들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체감도까지 향상시켰다.

최근 후원물품 패딩점퍼를 전달받은 고산면의 한 어르신(73세)은 낡아서 기워 입던 옷만 입으셨는데 새 옷을 입고 “장 구경도 가고 면사무소도 가야겠다”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시며 생활관리사가 자식보다 낫다고 눈시울을 붉히셨다.

이에 이계임 완주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느 계층보다도 소외되고 외로움을 느끼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앞으로도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자주 찾아 건강을 챙겨드리고, 안전 여부도 체크하며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