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개최예정인 이번 전시는 한국야구역사라는 커다란 흐름 속에서 군산의 야구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다. 한국 야구 역사를 조명하는 한편 군산 시민의 전폭적인 응원과 지지 속에 역전의 명수라는 신화를 만들어낸 군산야구 관련 자료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내용은 근대기부터 시작된 군산야구 역사를 보여주는 소장품과 군산 관내 야구부 소재 학교 관련 전시, 그리고 군산출신 야구스타들의 소장품 및 기록 관련 소장품 등의 전시와 관련 영상 및 체험활동지가 준비돼 있다.
또한 1947년 전국중등야구쟁패전 관련 선수증 및 임원증,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를 있게 한 1972년 황금사자기 대회 우승 상장 등 다양한 자료와 김봉연 선수의 해태타이거즈 특유의 빨간 유니폼, 김성한 선수의 안타와 홈런 관련 기록구와 목재배트 등 군산출신 선수들의 다양한 자료가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에서는 전시를 위해 사전에 관련 유물을 접수받았는데 군산야구의 오늘을 있게 했던 전 KBO 이용일 회장을 비롯해 강선국 전 군산야구협회장, 박원삼 군산시 초대 체육회장, 80년대 군산상고를 이끌었던 나창기 감독 그리고 군산상고 초대감독을 역임하셨던 최동현 감독 가족으로부터 사진자료 및 서지자료 등을 대여받았다고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역전의 명수라는 신화를 만들어내었던 시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군산이 역동적인 체육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