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20일 삼례읍, 소양면을 시작으로 2월 3일까지 지역 내 13개 읍·면사무소에서 '2015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 고추, 딸기, 감 등 7개 분야로 구성하여 각 분야별 전년도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현장애로기술 해결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새로운 핵심기술과 정보제공, 병충해 예방 및 방제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보급과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 생산을 위한 관리 등 대내외의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생산+유통에 중점을 두고 자체강사와 특화시험장의 전문 강사를 활용해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하며 영농애로사항 등을 수렴하여 농업현장지도 및 농업인교육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중옥 소장은 “실패가 없는 영농의 성공적 설계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 이번 교육을 잘 활용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