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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년간 귀농귀촌 2만 세대 유치 목표


... ( 편집부 ) (2015-01-28 17:20:46)

전라북도가 올해도 귀농귀촌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귀농귀촌인 2만 세대 유치를 약속하고 총 114억원을 투자해 귀농귀촌희망자들의 베이스캠프로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도 한해만 도내 귀농귀촌인구는 2,993세대로 전년도 2,228세대 대비 34% 증가해 2002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의 비중이 79.7%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최대 어려움인 거주공간, 일자리(소득), 지원사업 관련정보 등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북도형 ‘귀농귀촌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와 수도권 상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단순히 농사와 농업이 존재하는 공간이 아닌 철학과 생명, 문화가 있는 다양한 삶의 설계공간을 이뤄 지속가능한 귀농귀촌의 중심지 전라북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