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다양한 교육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북 학생안전 길라잡이』를 펴내 학교에 배포했다.

전북교육청이 만든 『전북 학생안전 길라잡이』는 학교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체험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 총 57개 상황별로 안전 수칙, 사고발생시 행동요령, 주의사항, 사고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2013년도 전라북도에서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 현황(3,290건)을 지역별, 학교급별, 시간별, 장소별 제시해여 각종 교육활동에 참고하도록 했다.

집필위원 10명(유치원1, 초등3, 보건1, 중학교2, 체육1, 고등학교2)과 검토위원 11명(도교육청 소속 관련 업무담당자)이 참여했으며, 학교 급별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제작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은 교육활동 중 나타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안전사고 유형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