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위, 최근 학교폭력 책임자들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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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현 (2015-01-30 1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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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양용모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오전 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꾸준히 발생하는 각종 학교폭력 사태에 대해 교육위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지난 12월 29일 전주 우림중 학생 집단폭력 사건과 10월 27일 익산 남성고 교사의 식칼 체벌 사건 등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이런 비상식적이고 비인간적인 사태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교육청에 대한 철저한 견제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또한 지난 27일에는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통해 ‘익산 A고등학교 교장이 일과시간 음주 및 행정실 직원들에게 각종 언어폭력을 자행했다’고 주장한 사실도 언급했다.
양 의원은 “의회는 오는 2월 4일 임시회에서 교육청의 관련 담당자, A고 학교장과 행정실장, 우림중 학교장 등을 출석시켜 해당 사건에 대한 보고와 경과 등을 듣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