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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23명 필리핀 오지마을 봉사


... 문수현 (2015-02-03 15:51:22)

우석대학교 해외봉사단 23명이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필리핀의 오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우석대 해외봉사단은 3일 대학 정공관 2층 세미나실에서 3기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12일까지 필리핀의 Bangar La Union 지역의 뿌독, 리모스, 빠라 등 오지 마을을 찾아 해외봉사활동을 예고했다. 봉사단은 현지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지의 빠라동학교와 민도로학교, 알자떼학교의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종이부채 만들기, 탈 만들기 등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체험활동과 초등학교 환경미화 활동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해외봉사활동 기간 중에는 한국문화교육과 보건교육, 미술교육, 음악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 매뉴얼을 작성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 시연·체험 등을 제공해 현지인에게 한국의 따뜻한 문화를 심어줄 예정이다.

김응권 총장은 발대식에서 “필리핀 해외봉사를 통해 현지인에게 정과 사랑이 넘치는 한국인의 마음을 심어주길 바란다”며 “단원들 모두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서 우석대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한편 개인적으로는 대학생활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우석대 해외봉사단은 3일 대학 정공관에서 3기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이날부터 12일까지 필리핀 Bangar La Union 지역의 오지 마을을 찾아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