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들이 중국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3~6일 3박4일간의 이번 연수에는 수시모집 합격자 67명과 보호자, 교수, 직원, 재학생 등 77명이 참가했다.

대학 측은 2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해외연수 안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3일 오전 학교를 출발한 해외연수팀은 중국 상해를 중심으로 상해임시정부, 동방명주타워, 예원 옛거리, 홍구공원, 상해박물관, 오산성황각 등을 방문하고 송성가무쇼 등을 관람한다. 또 상해 중인 복리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상해한인교회도 탐방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타 문화 이해와 체험, 우리나라 역사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해마다 진행돼 왔다. 특히 대학 입학 전에 실시함으로써 신입생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한일장신대만의 특성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일장신대 수시 합격자 67명이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해로 연수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