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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4-05 09:42:04

군산시, 유니세프 손잡고 ‘아동도시’ 박차


... ( 편집부 ) (2015-02-05 16:45:21)



어린이행복도시를 표방하는 군산시가 유니세프와 손을 잡았다.

문동신 군산시장과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 ‘군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군산시는 ‘아동친화도시(Child-Friendly City)’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통합적인 아동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아동친화도시 10원칙과 46지표 추진 △어린이 행복만족도 조사 △조례 제정 등 아동친화도시 모델 창출 △아동권리 전략 개발 및 구축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아동권에 대한 내용들이다.

아동친화도시 10원칙은 아동권리협약 준수, 아동법 체계 마련, 아동관련 예산 확보, 아동권 전담기구 신설, 아동권 전략 개발 등 유니세프가 정한 내용이다.

두 기관은 더불어 아동의 정책수요에 맞는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아동친화적인 법체계화 추진, 아동 의회 구성 및 아동예산 참여 실현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시행정 패러다임을 도시에 다양하고 질 높은 사회적·물리적 환경을 추구하는 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2018년까지 4년간 신규 33개, 사업확대 24개, 기존 3개 사업을 포함한 총 60개 사업에 사업비 1,04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월 19일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 전담부서인 어린이행복과를 신설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행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어린이행복과는 시 단위 전국 최초로 2016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어린이를 위한 도시설계와 조례제정, 어린이행복도시 추진위원회, 어린이 의회 및 어린이 시정참여단 구성 등 어린이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위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어린이가 행복하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고 우리모두가 행복하면 살맛나는 도시가 된다는 핵심가치를 시정에 두고 어린이 행복도시의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