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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발레 두번째 정기공연 ‘사운드오브뮤직’


... 문수현 (2015-02-06 14:03:03)

그랑발레무용학원(원장 박소영)이 7일 오후4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발레 ‘사운드 오브 뮤직을 발레로 느끼다’를 공연한다. 지난해 ‘마법의 성’에 이은 두 번째 정기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유아 20여명과 초등학생 30여명, 중고등학생 5명, 성인 12명 등 모두 75명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시간은 90여 분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 선보일 중심 음악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음악들이다. 여기에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여섯 요정의 춤’을 비롯해 클래식발레의 하이라이트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라 바야데르, 탈리스 만, 다이애나 악테온, 차이콥스키 파드되, 해적 등 클래식발레 솔로작품들은 물론, 현대무용가의 축하 무대와 발레리나의 일상을 담은 창작발레도 선보인다.

감독과 안무는 그랑발레 박소영 원장이 맡았다. 박 원장은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용학과 체육학을 전공했고, 전북대와 전주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그랑발레는 2012월 3월에 개설해 전주에서는 처음으로 성인발레를 본격적으로 전파하면서 발레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매년 공연활동을 할 예정이며 성인발레공연에 비중을 두어 전북의 발레대중화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박소영 원장은 “앞으로 그랑발레단은 전북의 발레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랑발레의 다음 공연은 7월 11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