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겨울 축제인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전주를 비롯해 서울·인천·강원 등에서 24~29일까지 분산 개최된다.
전주에서는 25일부터 전주화산빙상경기장에서 우리나라 금메달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 경기가 선수(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및 임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최고의 승부를 펼치게 되며,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명예를 드높일 선수들을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전주출신인 우리나라 쇼트트랙 간판선수인 한국체대 김아랑 선수도 참가 쇼트트랙 1,500M 와 3,000M 출전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윤재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의 쇼트트랙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치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경기에 전주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애정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