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모악산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중인동 도계주차장에 새로운 화장실을 신축한다.
화장실은 3월중에 착공해 7월에 완공 예정으로 지상 1층 85㎡에 남·녀·장애우 화장실이 분리돼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신축되며, 유아용 편익시설(유아거치대, 기저귀 교환대 등)도 설치된다.
중인동을 거쳐 오르는 모악산 도립공원은 연분암길, 금선암길, 금곡사길, 계곡길 등의 등산로가 있어 평일은 물론 주말이면 수천 명의 전주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한편, 전주시는 2014년도에도 모악산 등산로 9개 노선(17.2km)에 대하여 계단정비, 데크설치, 안내표지판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권혁신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편익시설을 꾸준히 늘리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생태공원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