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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477개 동아리에 7억8천만 원 지원


... 문수현 (2015-03-06 13:48:18)

477개 동아리 20일까지 공개모집...팀당 평균 158만원씩 지원

전북교육청은 교원과 전문직의 수업혁신 능력을 키우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5 교과연구회 및 동아리를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두 477개 동아리를 선정하며, 이들 동아리에 총 7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 동아리 평균 지원액은 약 160여만 원이다.

이번 교과연구회 및 동아리 세부 지원계획에 따르면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는 150팀을 선정 150만원씩을 지원하며, 고교생 인문학동아리 40팀에 200만원씩, 학생 인문 책쓰기 동아리 53팀에 200만원씩, 독서교육연구회는 50팀에게 150만원씩을 지원한다.

교과연구회는 10팀을 선정해 300만원씩을 지원하며, 교과 및 범교과동아리는 112팀을 선정 150만원씩, 교육정책동아리 6팀은 200만원씩, 초·중등 외국어자생클럽에는 20팀씩 40팀에 150만원씩을 지원한다. 또한 특수교육진로직업동아리 6팀, 토론협력형 수업동아리 40팀에게 1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는 교사 1∼2명과 교사의 근무교 학생 10명 내외로 구성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독서하고 토론하는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고교생 인문학 동아리는 교사 1명과 교사의 근무교 학생 10명 내외로 구성해 인문학캠프에 참가해 저자와의 만남 및 토론에 참여한다.

응모할 뜻이 있는 연구회와 동아리는 회장 소속 학교에서 전자문서로 도교육청 동아리 담당 해당과에 지원서를 내면 된다.

교과연구회는 등록 회원 30명 이상, 동아리는 회원 5∼10명으로 구성되며, 연구회와 동아리 성격에 따라 초등·중등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전북교육청은 20일까지 받은 지원서를 두고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으로 구성한 별도의 심사위원회가 교과 전문성, 연구회 운영 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교과연구회 및 동아리는 활동 결과를 전북교육포털에 탑재하여 자료를 공유하며, 연말에 활동 내용에 대한 발표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