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지난 8일 내장산국립공원 내 서래봉 일원에서 정읍시민간산악구조대와 합동으로 낙석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제거 작업 및 재해위험지구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구간은 동절기 혹한으로 결빙됐던 암석들의 이완작용에 의해 해빙기 낙석 발생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해당구간을 비롯한 낙석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한 해빙기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룡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해빙기 낙석위험구간 합동 점검 및 제거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탐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